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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김정은, 1년여만에 완공한 양덕온천지구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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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왼쪽은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왼쪽은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연합뉴스]

완공된 북한 양덕온천 문화휴양지 전경.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완공된 북한 양덕온천 문화휴양지 전경.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건설을 시작한 양덕온천 문화휴양지는 김 위원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축구장 200여개에 달하는 166만여㎡ 부지에 실내·외 온천장, 스키장, 승마공원, 여관을 비롯해 치료 및 요양구역과 체육문화기지, 편의 봉사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완공된 북한 양덕온천 문화휴양지 전경.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완공된 북한 양덕온천 문화휴양지 전경.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완공된 북한 양덕온천 문화휴양지 전경.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완공된 북한 양덕온천 문화휴양지 전경.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완공된 북한 양덕온천 문화휴양지 전경.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완공된 북한 양덕온천 문화휴양지 전경.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준공 테이프를 끊은 뒤 "양덕온천 문화휴양지의 완공은 가장 정확한 영도력과 가장 위대한 향도력으로 막아서는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 나가는 조선노동당만이 안아올 수 있는 빛나는 결실"이라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런 문명을 바로 인민군 군인들의 손으로 건설한 것이 더욱 기쁘다”며 “일진광풍의 기상으로 수령의 명령을 결사 관철하는 우리 인민군대만이 창조할 수 있는 기적”이라고 건설에 참여한 군인들을 치켜세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5일 완공을 앞둔 양덕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며 탕을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5일 완공을 앞둔 양덕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며 탕을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달 15일 완공을 앞둔 양덕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며 탕을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달 15일 완공을 앞둔 양덕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며 탕을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달 15일 완공을 앞둔 양덕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며 탕의 온도를 체크하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달 15일 완공을 앞둔 양덕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며 탕의 온도를 체크하는 모습. [연합뉴스]

김 위원장이 올해만 네 번을 찾은 양덕온천은 평안남도 양덕군 양덕읍 용계리에 있는 온천지역이다. 양덕온천은 대탕지(大湯池)·소탕지(小湯池)·석탕지(石湯池) 온천 등 양덕군의 온천군을 총칭하기도 하나 보통 대탕지 온천을 가리킨다. 수질은 알칼리성으로 수온은 60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안남도 양덕군 양덕읍 위치. [사진 구글캡쳐]

평안남도 양덕군 양덕읍 위치. [사진 구글캡쳐]

지도에서 보면 양덕군은 평양과 원산 중간에 위치한 산악지역이지만 1941년 개통한 평원선 중간에 위치한 양덕읍은 관서와 관북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분단 이전에는 평양과 원산뿐 아니라 경인 지방에서도 많은 사람이 온천과 계곡을 찾았다고 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과 간부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과 간부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건설에 참여한 군부대, 구분대 지휘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건설에 참여한 군부대, 구분대 지휘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준공사를 했으며,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박광호·리수용·박태덕·박태성·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김두일 평안남도 당 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정현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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