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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게임 평정…나흘 만에 구글 매출 1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1면

엔씨소프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리니지M’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리니지2M은 2003년 나온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2를 모바일로 계승한 게임이다

1일 구글플레이에 따르면 리니지2M은 출시 나흘만에 최고매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출시 직후 4위로 차트에 오른 리니지2M은 첫 주말을 맞으면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당일 9시간 만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차트는 게임의 장기적 성패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차트 중 하나다. 엔씨소프트의 전작인 ‘리니지M’은 2017년 6월 출시 이후 2년 5개월간 1위를 지켰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원작에 향수를 가진 이들이 많고, 버그가 적고 서버 관리를 잘 하고 있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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