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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서 7개 계열사 최고 등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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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LG 스타트업 테크 페어’에서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와 박일평 LG전자 CTO,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왼쪽부터)가 참가 업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LG그룹]

LG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LG 스타트업 테크 페어’에서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와 박일평 LG전자 CTO,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왼쪽부터)가 참가 업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LG그룹]

LG가 국내외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지원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향상을 통한 상생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혁신적이고 미래가 유망한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선다.

LG그룹

LG는 총 9114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계열사별로 협력회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장 자동화, 경영 인프라 구축,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LG는 올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생활건강·LG이노텍·LG유플러스·LG CNS 등 7개 계열사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2012년 동반성장지수 발표 이후 국내 대기업 중 7개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무이자 자금 지원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부품 개발 지원 ▶무료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도 펼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외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기기, 인테리어 등 최신 IT 시설을 마련해 주는 ‘IT 발전소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국내 50개소와 중국 광저우 등 해외 4개소의 IT발전소를 열었다.

LG화학은 전문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이 어려운 중소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40억원 규모의 그린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66개 중소협력사와 함께 총 274건의 에너지 절감 아이템을 끌어냈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모델 발굴 등의 분야에 있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과의 협업,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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