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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대학생 국토대장정, 밥퍼나눔운동 … 한 달간 사랑나눔 캠페인도 펼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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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서울시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를 했다. 케이크를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진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서울시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를 했다. 케이크를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진 동아제약]

동아쏘시오그룹의 전신인 동아제약은 1932년 12월 1일 창업주인 고(故) 동호(東湖) 강중희 회장이 서울 중학동에 ‘강중희상점’이라는 위생재료 도매상을 개업하면서 시작됐다. 강 회장은 ‘정도’ ‘성실’ ‘배려’를 중심으로 회사를 이끌었으며, 이 세 가지 창업정신은 ‘가마솥 정신’으로도 불리며 현재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에게 이어지고 있다.

동아제약

실제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반부패 전담조직인 ‘정도경영실’을 신설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인증을 획득했다. 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인 ISO26000 도입도 준비 중이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은 1994년 전 계열사를 그룹으로 통칭하고자 명칭을 고민하다 사회를 뜻하는 ‘SOCIO’를 떠올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사명의식을 담고 있다. 그룹명에 걸맞게 동아쏘시오그룹은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음 달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이달 한 달 동안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나눔 캠페인 ‘함께 성장’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동아제약 등 주요 사업회사 임직원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동천수·DA인포메이션·용마로지스 등 전 그룹사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경제불황으로 어려웠던 1998년 대학생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강신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올해 22회까지 3145명이 참가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은 연말이 되면 소외된 이웃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한다. 지난해에는 서울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나눔운동’을 펼쳤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서울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또 2009년부터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약국 이동경사로 설치에 도움을 주며 장애인 및 이동 약자 보행 환경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초청해 여자 아이스하키경기 관람과 식사를 도운 바 있다.

봉사약국 트럭도 운영한다. 재난 시에는 봉사약국으로 운영되며, 평상 시에는 대한약사회와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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