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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중흥 · 발전에 앞장선 성곡 김성곤 선생 특별전 「별일없제」 오는 29일 열려

중앙일보

입력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의 중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던 성곡 김성곤 선생의 특별전 「별일없제」가 열린다.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오는 11월 29일(금) 오후 1시 30분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1층 역사라운지 1907”에서 성곡 김성곤 선생 특별전 「별일없제」의 개막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성곡 김성곤 선생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정치, 경제, 언론, 체육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1959년 학교법인 국민학원을 인수하고 국민대학교를 중흥하는 과정에서 민족과 국가의 발전을 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방면에서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교우회 제9대 ~ 11대 (1970.10. ~ 1975.02)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특별전의 제목처럼 성곡 김성곤 선생은 안부를 물을 때 항상 ‘별일없제’ 라는 말로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이번 전시는 기업인, 정치가, 언론인, 교육자로서의 삶을 살며 한국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던 성곡 김성곤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별일없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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