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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측, 서울성모병원에 팬 위한 빈소 마련…3시부터 조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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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28)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9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주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8년 9월 강남서에 출석하는 구하라. [뉴스1]

가수 구하라(28)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9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주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8년 9월 강남서에 출석하는 구하라. [뉴스1]

고(故) 구하라 측이 팬을 위한 빈소를 서울성모병원에 별도로 마련했다.

구하라 측은 25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기를 원해 팬과 언론 관계자를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오늘 오후 3시부터 오는 27일 자정까지 조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하라 측은 이어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라며 “유족·친지·지인·관계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오늘 오전 8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곳에는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룹 카라 출신으로 가수, 배우, 방송인으로서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구하라는 전날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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