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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격조 높고 맛있는 음식 … 착한 가격의‘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 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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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은 최고 호텔·식사·크루즈로 구성된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 여행’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진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은 최고 호텔·식사·크루즈로 구성된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 여행’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진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은 베트남의 파인다이닝은 세계 어느 나라 음식 못지않게 격조 있고 화려하며 맛있다. 신선한 해산물은 남국의 강렬한 풍미, 프랑스의 심미적 플레이팅과 합쳐져 눈과 입, 마음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하노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새우 샐러드, 푸아그라, 게살수프, 소프트크랩, 분짜, 치즈케이크, 홍차 등으로 구성된 정찬을 경험하고 나면 베트남 음식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다.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

베트남 제1 명승지 하롱베이에는 바다에 솟아오른 바위와 부드러운 실루엣의 섬 3000여 개가 흩뿌려져 있다. 섬이 품고 있는 동굴과 바위와 바다가 햇빛에 따라 기기묘묘한 색감을 연출해낸다. 하롱베이 깊숙한 곳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도 장관이다.

많은 사람이 동남아를 저가 여행지로 인식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결코 값싼 여행지가 아니다. 합리적 가격으로 최고의 럭셔리를 체험할 수 있는, 환상의 여행지로 통한다. 크루즈와 테마 여행 전문인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은 ‘베트남의 럭셔리’를 합리적 가격에 누릴 수 있는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 여행’을 올해 1월부터 진행해왔다. 매주 화요일 아침에 출발해 토요일 저녁에 도착하는 꽉 찬 4박5일 일정이다. 전현석 대표는 “유럽인이 선망하는 하롱베이 관광이 우리에게 ‘싸구려 여행’으로 인식되는 것이 안타까워 최고의 호텔·식사·크루즈를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하롱베이 크루즈 관광. 6성급 럭셔리 크루즈인 ‘오키드 크루즈’를 이용해 2박3일간 하늘과 바다와 섬의 파노라마를 감상한다. 일반 선실이 36㎡로 다른 크루즈보다 넓고, 최대 승선인원이 70명이어서 격조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선실마다 발코니가 딸려 있다. 베트남 요리 만들기, 카약 체험, 동굴 탐사, 야간 오징어 낚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이나 북미 회담 때 사용된 하노이 멜리야 등 5성급 호텔에 숙박한다. 가격은 유류세, 가이드 경비 등을 모두 포함해 출발일에 따라 178만원부터 199만원이다(노팁·노옵션·노쇼핑, 이코노미 클래스, 2인 1실 조건). 문의·신청은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 02-730-6111.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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