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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업 비빔블, '홀로그램 토크콘서트'로 백범 김구 부활시켜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지난 11월 15일 백범 김구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해당 공연은 융복합 솔루션(VR, MR, 홀로그램, HOLOMR) 기업 비빔블이 주관하고 홀로그램시스템 전문기업 홀로그래미카 참여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선보인 공연이다.

올해 임시정부 및 3.1운동 100주년의 해로 의미있는 공연과 콘텐츠들이 선보였지만 '백범 김구 홀로그램 토크콘서트'는 과거의 김구 선생님을 융복합 기술인 holomr(홀로앰알)을 활용해 후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공연 당일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업계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 말미 홀로그램으로 보이는 김구선생 직접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은 공연을 준비한 행사 관계자들 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한 관람객은 “유년시절부터 존경하는 인물로 꼽던 김구선생님을 직접 만나고 질문에 답변도 해주시는 상황은 상상도 못한 일이기에 너무나도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라며 “대다수의 관람객들은 본 공연처럼 기술과 콘텐츠가 잘 어우러진 의미있는 문화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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