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흐물흐물’ 종이 빨대 사라질까…국산 빨대로 바뀐다

중앙일보

입력 2019.11.19 17:16

업데이트 2019.11.19 18:08

스타벅스 기존 종이빨대. [연합뉴스]

스타벅스 기존 종이빨대. [연합뉴스]

스타벅스가 국내 매장에서 사용해오던 중국산 흰색 종이 빨대를 국산 커피색 종이 빨대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께 한 국내 업체와 독점 계약을 맺고 친환경 종이 빨대를 매장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스타벅스 매장에 구비된 종이 빨대는 전량 중국에서 수입해 온 제품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그동안 종이 빨대 국내 생산량이 많지 않은 탓에 종이 빨대를 중국에서 수입해왔으나 최근 국내 업체들이 종이 빨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구매처를 국내로 바꾸게 됐다고 한다.

이번에 도입하게 된 종이 빨대는 천연 펄프색인 갈색을 그대로 사용하고 친환경 코팅재를 활용해 내구성을 더 강화했다.

현재 종이 빨대를 전 매장에서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는 스타벅스가 유일하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사용하던 종이 빨대를 전국 점포에 전면 도입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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