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거부하는 여친 흉기위협·감금한 40대 남성 붙잡혀

중앙일보

입력 2019.11.06 14:35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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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만남을 거부하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한 40대 남성을 붙잡았다.

6일 강원 강릉경찰서는 특수감금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틀 전 만남을 거부하는 여자친구 B씨를 대구시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흉기로 위협하고 다음 날 정오까지 집에 가뒀다.

B씨는 탈출을 위해 강릉으로 여행을 가자고 했고, 이날 밤 호텔에서 A씨가 잠든 사이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B씨가 자신을 신고했다는 것을 알게 된 A씨는 차량을 몰고 30여㎞를 달아났으나 뒤쫓아온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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