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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LA클럽 1호 부부아너 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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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4일 오전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왼쪽부터)엣지마인 강창근 회장, 크리스틴 강 COO,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이 아너 소사이어티 LA클럽 1호 부부 아너 가입식을 진행했다.

4일 오전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왼쪽부터)엣지마인 강창근 회장, 크리스틴 강 COO,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이 아너 소사이어티 LA클럽 1호 부부 아너 가입식을 진행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아너 소사이어티 LA클럽 1호 부부 아너가 탄생했다.
4일 오전 LA여성 사업가 크리스틴 강(61)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만 달러(한화 1억 1,670만 원)를 기부 약정했다. 그녀의 남편은 지난해 6월 아너 소사이어티 LA지역 클럽 발족식에서 아너에 가입했던 엣지마인 강창근 회장(65)이다.

작년 가입한 남편이 권유 #크리스틴 강 10만달러 기부약정

크리스틴 강은 LA에서 시작한 여성 토탈 패션 전문회사인 엣지마인(Edgemine, Inc)의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편인 엣지마인 강창근 회장의 권유로 아너 가입을 결심하고, 이번 한국 방문차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지게 되었다.
가입식에는 강창근 회장과 크리스틴 강 COO,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강 COO의 기부금은 국내와 LA지역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학생 장학금과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

크리스틴 강 COO는 “나눔을 살아있는 나무와 같다. 나무가 열매를 맺고 그늘을 만들 듯 나눔으로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고 뜻깊은 나눔에 남편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잘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은 “LA에서 기업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인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여주신 것에서 나아가 LA지역 클럽 부부 아너 1호로 참여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세계 한인들에게 나눔을 알리고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UWGLA(United Way of Greater Los Angeles)와 협약을 맺고 ‘One Heart, Two Loves’ 캠페인을 시작하며 개인 고액기부자 개발에 주력했다. 그 결과, 2017년 7월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이 LA 아너 1호 회원으로 가입한 뒤 같은 해 11월 3명의 회원이 동시에 탄생했고, 지난해 4월과 6월 엣지마인 강창근 회장을 비롯해 총 4명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2019년 11월 1일 기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수는 2,158명으로 누적기부액은 약 2,399억 원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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