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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벌새’ 김보라, 아름다운예술인상 받는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봉준호

봉준호

‘기생충’으로 올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봉준호 감독(사진)이 올해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의 영화예술인 부문에 선정됐다. 독립영화 ‘벌새’로 국내외 영화제를 휩쓴 김보라 감독은 신인예술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이 상의 심사위원회는 28일 5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로예술인에 김지미 배우, 연극예술인에 정동환 배우,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 서울 마른내로(충무로)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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