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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청소년 10명 중 7명 ‘혐오표현 경험 있다’

중앙일보

입력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5월에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68.3%가 혐오 표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혐오 표현을 접한 청소년 응답자의 82.9%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커뮤니티, 유튜브, 게임 등 온라인에서 혐오 표현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청소년 중 혐오 표현을 직접 사용한 경험은 23.9%로 성인보다 두 배 이상 높았으며, 혐오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로 혐오 표현 내용에 동의하기 때문(60.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남들도 쓰니까(57.5%), '재미나 농담'(53.9%) 순이었다.

혐오 표현에 대한 청소년 설문 조사 결과를 영상으로 정리했다.

심정보 기자 shim.jeongb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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