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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아자] 백종원 조리복·최강창민 구찌 가방…연예·문화·스포츠 스타 나눔의 손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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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이틀 뒤로 다가온 ‘2019 위아자나눔장터’를 위해 연예·문화·스포츠 스타의 기증품이 줄을 잇고 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 더본코리아]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 더본코리아]

올해 말 JTBC에서 방영 예정인 음식 교양 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에 출연 예정인 백종원 요리연구가는 직접 입던 조리복 상의를 기증했다. 그가 평소 자주 착용했던 옷이다. 오른팔 쪽에는 백종원의 친필 사인이 있다.

문화·연예·스포츠계 ‘따뜻한 나눔’ #최강창민 ‘명품백’ 소지섭 ‘운동화’ #태민·X1 ‘티셔츠’ TXT ‘단체복’ #‘예능 신생아’ 허재는 사인볼 보내

JTBC ‘양식의 양식’에 출연 예정인 백종원과 최강창민이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품을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JTBC ‘양식의 양식’에 출연 예정인 백종원과 최강창민이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품을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양식의 양식’은 어떻게 우리가 한식을 먹게 되었는지, 한국 사람이 사랑하는 한식은 어떤 과정을 거쳐 한국인의 음식이 되었는지 등의 질문에 답을 구하는 음식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6개국 10여개 도시를 돌며 음식의 도(道)를 탐구한다. 백종원을 비롯해 정재찬(한양대 국어교육학과 교수·문학평론가), 유현준(홍익대 건축과 교수·건축가), 채사장(‘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저자), 최강창민(동방신기 멤버) 등이 출연한다.

최강창민. [중앙포토]

최강창민. [중앙포토]

백종원과 함께 '양식의 양식'에 출연하는 최강창민도 소장하고 있던 구찌 가방을 기증했다. 그는 “10년 전쯤 구입한 가방으로, 해외에 나갈 때 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애착이 가는 물건이지만 위아자나눔장터의 성공을 위해 흔쾌히 기증했다고 한다.

배우 소지섭이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운동화를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배우 소지섭이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운동화를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배우 소지섭은 아디다스의 이지부스트 350 지브라 V2 운동화를 기증했다. 사이즈는 290㎜다. 그는 “몇 년 전에 산 아끼는 운동화다. 좋은 일에 함께하고 싶어 기쁜 마음으로 드리게 됐다. 모쪼록 받으시는 분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승기가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겨울 외투를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배우 이승기가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겨울 외투를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배우 겸 가수 이승기는 지난해에 이어 겨울 외투를 두 벌을 기증했다. 지난 9월 말 네팔에서 방송 촬영하며 이승기가 직접 착용했던 것으로 야전 상의 뒷면에는 이승기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다. 이승기는 “위아자나눔장터의 기부금이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해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이준혁이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책과 야구공을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배우 이준혁이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책과 야구공을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배우 이준혁은 책과 야구공을 보내왔다. 책 제목은 ‘3초’로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맨 뒷장에는 친필 사인이 되어 있다. 야구공은 토요리그와 서울리그에서 공식구로 사용하는 시합구다. 이준혁은 이 공에 사인과 그림을 그려 기증했다.

샤이니와 슈퍼엠(SuperM)의 태민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아이돌 가수도 나눔에 대거 동참했다. 태민은 슈퍼엠 공식 상품인 티셔츠, TXT는 단체복에 사인을 해서 보내왔다. 엑스원(X1)도 멤버 전원의 사인이 담긴 CD와 티셔츠를 기증했다. 트와이스는 신발 등을, 10년의 공백기를 마치고 다시 뭉친 슈퍼주니어 역시 멤버 전원의 사인을 담은 티셔츠를 보내왔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 JTBC]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 JTBC]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 JTBC]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 JTBC]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 JTBC]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 JTBC]

JTBC 드라마 출연진의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멜로가 체질’에서 신인 드라마 작가 임진주를 맡았던 배우 천우희는 청 멜빵바지와 블라우스를 보냈다. 멜빵바지 안쪽에는 친필 사인이 새겨 있다.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으로 열연한 배우 전여빈은 초록빛 블라우스를 보냈다.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 고영수 역을 맡은 가수이자 배우인 박지훈은 친필 사인이 담긴 담요를 기증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배우 김유정과 윤균상은 사인한 OST 앨범을 보내왔다.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 김유정과 윤균상이 사인 앨범을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 김유정과 윤균상이 사인 앨범을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임형주 팝페라 가수는루이비통 키홀더와 본인의 이니셜이 새겨진 워터맨파리 만년필을 보냈다. 김미경 ‘김미경TV’ 대표는 원피스를 기증했다.

김미경TV의 김미경 대표가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원피스를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김미경TV의 김미경 대표가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원피스를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스포츠계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야구에서는 롯데자이언츠의 손아섭이 사인 유니폼을, 전준우가 배팅 장갑을 보내왔다. LG트윈스의 박용택은 사인볼과 사인 배트를 냈다. 농구에서는 허재 전 감독이 사인 농구공을, 이상민 삼성 감독이 사인 유니폼을 기증했다.

롯데자이언츠의 손아섭·전준우 선수가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품을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롯데자이언츠의 손아섭·전준우 선수가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품을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임도헌 남자 배구 국가대표 감독은 사인한 배구공을, 축구선수 이재성은 사인한 축구화를 보냈다.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들이 경합한 2019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 사인 모자도 들어왔다. 대회에 참가한 KPGA 프로 선수들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위 배너를 누르시면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으로 이동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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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지 기자 vivi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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