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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주)단색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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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호 면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단색이 지난 10월 15일(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단색 황태은 대표,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임호선 교수, 숙명여대 설원식 산학협력단장.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단색이 지난 10월 15일(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단색 황태은 대표,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임호선 교수, 숙명여대 설원식 산학협력단장.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설원식)은 지난 15일(화) 여성 기능성 속옷제작 전문 기업인 ㈜단색(대표 황태은)과 ‘이의 전기방사법을 이용한 기능성 언더웨어 및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임호선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본 기술은 고흡수성과 속건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섬유의 개발, 기존 제품 대비 섬유의 흡수성을 높일 수 있는 섬유코팅, 그리고 물리적 방법의 코팅방법이 아닌 화학적코팅을 통해 기능성을 극대화한 섬유를 적은비용으로 단시간 내에 개발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BRIDGE+)’,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발명인터뷰 및 공고IP 활용지원사업’의 도움으로 작년 7월부터 ㈜단색과 함께 꾸준히 연계하여 기술개발에 착수하여 이뤄낸 결과다. 기술이전 금액은 총 8천만원 규모로 알려졌다.

㈜단색은 ‘편안한 여자의 일상’이라는 모토로 여자들이 가진 일상 속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브랜드다. 설원식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대학 내 실용화 자산의 기술 사업화를 산업체에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투자를 통한 후속 연구를 추진하는 선순환 구조로 숙명여자대학교 만의 기술사업화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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