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2019 국정감사에 출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0/17/59cea81e-6fca-4e68-a1d2-c9a5bb2b4a6e.jpg)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2019 국정감사에 출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민 뜻에 따라 검찰 개혁방안을 과감하게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1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오늘 국정감사는 국민의 대표인 위원님들께 그동안의 검찰 업무에 관해 소상히 말씀드리고 저희의 미진한 점은 개선해 나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저를 비롯한 검찰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검찰 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고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은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경청해 '국민이 원하는 검찰',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