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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 태풍 75명 사망 … 후쿠시마 28명 최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일본 태풍 75명 사망 ... 후쿠시마 28명 최대

일본 태풍 75명 사망 ... 후쿠시마 28명 최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인한 일본의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16일 오후 현재까지 사망자는 75명 안팎으로, 행방불명자는 11~16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후쿠시마현의 사망자 수가 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사망자의 3분의 1 수준이다. 미야기현도 사망자 수가 14명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동일본 대지진 레벨의 대응 수준”(마이니치신문)으로 구조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사진은 15일 후쿠시마(福島) 현에서 한 주민이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고리야마(郡山)시에 있는 대피소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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