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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동참 GS칼텍스 “올해도 500여점 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주요 기업과 임직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단체들도 위아자 나눔에 뜻을 함께했다.

‘희망 에너지’ 더하는 기업들

매년 가을이면 GS칼텍스 임직원은 위아자나눔장터 준비를 위해 집안 정리에 나선다. 15년째 참여하다 보니 올해는 기부함이 설치되기도 전에 “이번 주말 위아자 기부 준비를 마쳤다”며 먼저 연락하는 직원도 생겼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나눔에 동참했다. 누적 기부 물품은 2만4000여점이다. 70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기부했다. 올해도 가방·주방용품·전자제품 등 500여점의 물품을 나눈다. 장터 운영도 함께한다. 지금까지 800여명이 장터 현장에서 임직원 기부물품 판매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도 25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봉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09년부터, 근로복지공단은 2008년부터 꾸준히 동참했다. 기업장터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 더존에듀, 아도코리아, 아이누리, 텐투유뷰티,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이 참여한다.

단체장터에는 주한중국대사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내부장애인협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서울대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ACPMP), 코피온 등이 온기를 보탠다.

올해는 사회적경제존이 새롭게 마련된다. 환경·공정 무역·동물 보호·일자리 창출 및 나눔 활동으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 관악시니어클럽, 나무마음협동조합, 더마실카페협동조합, 동물의집, 목화송이협동조합, 민들레마음, 상상, 아름다운커피,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아직, 어스맨, 업드립코리아, 창작마을, 크레프트스토리, 트리플래닛 등이 함께한다.

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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