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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A 2019,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로 손님맞이 준비

중앙일보

입력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이하 DIFA 2019)는 구매력 높은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대거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미래 자동차 산업 활성화’라는 새로운 네트워크의 무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시장과 수익모델 창출을 꿈꾸는 바이어 대거 방한

비즈니스에서 무역은 수요자의 성장과 발전이 공급자에게 더 많은 기회와 이익을 줄 수 있으며, 생산자의 신제품ㆍ신기술 개발 열기를 높여 또 다시 수요자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수요자, 즉 바이어는 아이디어가 녹아든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공급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공급자 역시 바이어의 니즈에 맞춘 제품 및 기술을 생산ㆍ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급변하는 고객니즈에 대응하기 위해서 바이어들은 최신 기술과 매력적인 아이템이 있는 곳이라면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전시회는 바이어들이 직접 제품을 보고 담당자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결정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관심제품 및 기술이 모여 있는 차별화된 ‘전시회’, 혁신적인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전시회’라면 바이어가 먼저 찾아가고, 더 적극적으로 상담회 등에 참여할 수 밖에 없다.

‘해외 바이어가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전시회’로 정평이 나 있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 자동차, 미래자동차 산업 관련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된 전시회 중 하나다. 회를 거듭할수록 구매력 높은 해외 각국 바이어의 발길이 이어짐에 따라 참가업체들 역시 DIFA를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삼고, 바이어가 선호하는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고심해 왔다.

DIFA 사무국은 참가업체와 방한 바이어의 매칭율을 높여 참가업체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1:1 글로벌 파트너링, 중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 오픈세미나 등 다양한 상담회 및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DIFA 2019가 준비한 다양한 B2B프로그램 중 단연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관심을 끄는 이벤트는 ‘상담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DIFA 2019는 국제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해외 참가업체의 전시회 참여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6개국 이상에서 대구 DIFA를 찾을 예정이다. 이는 DIFA가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개최됨으로써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한국시장 내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대구시와 대구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프라와 기술투자, 유관기관(KIAPI, 엑스코 등)의 협력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DIFA의 해외 바이어 초청은 주로 KOTRA와 협력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전년도에 비해 해외 업체 참가규모와 완성차ㆍ중견 OEM社, Tier 1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해외바이어 방문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남아시아(뭄바이, 뉴델리)와 중국(선양, 북경, 상하이) 지역의 EV 시스템과 배터리 충전기 등을 취급하거나 수입하는 업체가 많은 것이 이번 전시회에 방문할 바이어들의 특징이다.

특히, 인도 최대의 전기 자동차 제조사중 하나인 인도 뭄바이 Mahindra & Mahindra Limited는 EV 콘트롤 시스템, BMS(Batery Management System) 분야 수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중국의 선양 지역에서 Brillance Auto Group, Jinbei Automotive Co., Ltd도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부품 수입에 관심을 가지고 방한할 예정이다.

DIFA 2019 전시사무국은 “소형 전기 스쿠터나 E-mobility의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한국의 우수한 전기, 자율주행 등 미래형 자동차 부품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서는 서남아, 중국 등의 중견 e-mobility 혹은 전기자동차 제조회사들이 한국의 우수한 배터리, BSM, EV 콘트롤 시스템 분야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한국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바이어의 국가수와 방문자수가 전년도에 비해 다양해지고, 확대되었다”는 전시사무국은 “인도의 Mahindra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이 중 DIFA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전회대비 46% 늘어난 규모로 제이제이모터스, 대영채비, 에이스전자 등 10여 개 참가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지며, 완성차 제조사는 물론 1ㆍ2차 협력업체, 대형 유통사 등 각 분야의 바이어들이 방문합니다. 이들 바이어는 전시기간동안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전시장내 해외비즈니스 분야 미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DIFA 2019는 국내 자동차 및 부품제조사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1:1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 G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IFA 2019 기간 중 1층 전시장 내 ‘비즈니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진행될 ‘1:1 글로벌 파트너링’에는 북미, 일본, 독일 등에서 유명 완성차 구매담당자와 OEM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업체들은 해외 유력 바이어 및 투자사, 정부기관들과 1:1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1:1 글로벌 파트너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DIFA 2019에는 폭스바겐, 볼보재팬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미래형 자동차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를 확정지으면서, 1:1 글로벌 파트너링 이외에도 전시장 곳곳에서 글로벌 파트너링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DIFA 2019 사무국은 참가업체의 수출다변화와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과 협력해 중국의 완성차 및 OEM社를 초청하고,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에는 베이징 자동차 계열사로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 업체 중 65위의 北京海纳川汽车部件股份有限公司(BEIJING HAINACHUAN AUTOMOTIVE PARTS CO., LTD), 상기대통기차유한공사(上汽大通汽车有限公司), 북경신능원기차고분유한공사(北京新能源汽车股份有限公司) 등 10여 개 사가 포함돼 있으며, 이들 바이어는 전시기간 중 국내 ‘전기차 기반 전장융합부품’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미래 자동차 관련 산업은 배출가스 규제로 인한 ‘친환경 자동차’의 대두와 함께, 자동차가 이동수단을 넘어 생활공간 그리고 IT 플랫폼으로 급부상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정보가 곧 무기가 되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서는 비즈니스 무역 역시 ‘정보의 선점’과 ‘활용성 제고’가 중요해진다. 하지만 수많은 기업과 제품의 정보를 찾아내고, 그 중에서 또 다시 옥석을 가리기란 쉽지 않은 문제다.

이러한 이유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최신 트렌드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한 곳에 모이는 ‘전시회’를 활용해 새로운 정보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DIFA 2019와 같은 유수의 전시회에 많은 바이어 및 참관객이 몰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포럼 및 세미나에서부터 야외 자동차 시승체험, 자동차 공학인재를 위한 자동차 스타트업 캠프, 주니어 공학교실 등 DIFA 2019가 준비한 부대행사들은 최신 정보에서 비즈니스의 가치를 찾아내고, 도래할 미래를 체험해 선행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DIFA 2019는 세계 26개국 272개사가 전시회, 포럼,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해 미래 자동차산업의 트렌드와 방향성, 그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대형 이벤트다. 이 중 국내ㆍ외의 미래자동차전문가 77명이 열띤 강연을 선보일 ‘2019년 미래자동차포럼’에서는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기술과 ICT 융합동향, 그리고 최신 글로벌 트렌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 참가업체의 제품 및 기술정보를 전시장 내에서 보다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오픈세미나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템과 최신 기술을 찾는 바이어에게도 매력적인 행사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그동안 국내 자동차 및 관련 전시회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미래형 자동차신모델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관람만족 참관’은 물론, 일반 관람객과 어린이들도 미래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만족 참관’을 위한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이벤트는 ‘야외 자동차 시승체험’으로, DIFA 2019는 18일~20일까지 1일 3차례(1차 10시~11시, 2차 13시~14시, 3차 15시~16시)에 거쳐 미래형 스마트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전기차, 수소차, 전기이륜차 등 최신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시승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소를 통해 전기에너지를 얻어 차량이 움직임을 배우는 ‘수소전기차’ 수업과, 차량 앞에 장착된 적외선 센서가 장애물을 인식하면 전류 공급이 끊어져 정지됨을 배우는 ‘Safe Car’ 수업 등이 준비된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 전시부스에서 10월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에서는 자동차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자동차공학인재를 위한 자동차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하며, 19일, 20일 양일간 엑스코 1층 전시장 내에서 진행될 자동차 랩핑 시연/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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