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루>가 매일 여러분께 뉴스 속 화제의 인물을 '숫자'로 풀어 전해드립니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 시리즈 2019년 10월 7일 주인공은 38년차 베테랑 배우 김응수입니다.
김응수는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그는 도박판 건달 보스 곽철용을 연기했습니다. 올 추석 연휴에 '타짜' 시리즈 3편이 개봉했지만,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오히려 스포트라이트가 13년 전 캐릭터 곽철용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내 세상이더라." 그의 말처럼 요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하루에 광고 출연 문의 전화만 10통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곽철용 대사를 이어 붙인 리믹스 노래가 나왔고, 대사를 돌아가며 한명씩 패러디하는 술자리 용 게임도 등장했습니다.
정작 본인은 난데없는 인기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습니다. '강제 전성기'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 초 배우 김영철이 '사딸라' 패러디로 재조명받은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설명하는데요. 김응수와 관련된 숫자는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