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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관 인사, 제2부속 최상영·일자리기획 이준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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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영 제2부속비서관(왼쪽)과 이준협 일자리기획비서관. [사진 청와대]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왼쪽)과 이준협 일자리기획비서관.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제2부속비서관에 최상영(56) 제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임명하고, 일자리기획비서관에 이준협(59)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을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비서관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일정을 담당하는 2부속비서관은 신지연 비서관이 지난 8월 제1부속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한 달 반째 공석이었다. 일자리기획비서관도 지난 7월 황덕순 당시 비서관이 일자리수석으로 승진하면서 비어있는 상태였다.

최 신임 비서관은 부산 개성고, 부산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뒤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포럼지식공감 사무처장,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정책실장을 지냈다.

이 신임 비서관은 서울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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