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실 직원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청와대 비서실 소속 7급 공무원 A씨를 도주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오토바이 탑승자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음주운전을 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