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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오는 토요일 밤 수놓는 불꽃쇼, 호텔서 한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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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매년 이맘때면 잊지 못하는 화려한 축제가 있다. 바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서울세계불꽃축제다. 이날은 화려한 불꽃을 감상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인파가 모여든다. 그러다보니 명당을 잡으려는 자리싸움도 치열하다. 불꽃축제가 올해는 오는 5일 열린다. 나만의 장소를 미리 마련해 불꽃 축제를 편하게 만끽하는 건 어떨까.

라이프 트렌드 호텔픽

다음 날 오후 1시까지 여유롭게

서울시 마포구의 글래드 호텔에서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불꽃 축제 패키지를 이용하면 불꽃이 잘 보이는 객실에서 하루 숙박하며 스파클링 와인 1병과 글래드의 대표 캐릭터인 럭키지(Lucky G) 파우치 1개, 마스크팩 2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다음 날 오후 1시(레이트 체크아웃)까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가격은 24만원부터(세금 별도)다.

애프터 파이어웍스 패키지는 객실 하루 숙박과 와인 1병 또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에서의 조식(2인)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원(세금 별도)부터다.

와인 곁들인 저녁식사 특별하게

숙박이 부담스럽다면 서울시 용산구의 서울드래곤시티의 ‘2019 불꽃 스페셜 디너’를 활용하자. ‘인 스타일’ 뷔페 레스토랑에서 ‘2019 불꽃 스페셜 디너’를 선보인다.

음식을 주문하면 칭다오 맥주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8만원, 소인은 4만6000원(소프트 드링크 한 잔 제공)이다.

더욱 가까이에서 불꽃을 관람하고 싶다면 추가 요금(2인 기준 5만원)을 지불하면 창밖이 잘 보이는 ‘바 탑’에 앉을 수 있다. 식사와 함께 무제한 와인이 제공된다. 최대 4팀, 총 8명만 착석할 수 있으니 명당을 차지하려면 서두르는 게 좋다.

와인·케이크 즐기며 로맨틱하게

서울 영등포구의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는 불꽃 축제를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다. ‘2019 파이어웍스(Fireworks) 패키지’를 구매하면 객실로 ‘스페셜 세트’가 제공된다. 패키지는 객실 하루 숙박에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에서의 조식권(2인), 스페셜 세트로 구성된다.

스페셜 세트는 불꽃 축제 관람 전후에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1병과 치즈 2~3종, 크래커·견과류로 구성된 치즈 플래터, 티라미수 홀 케이크다. 객실은 디럭스·프리미어·이그제큐티브·스위트·키즈용 중에 고를 수 있다. 가격은 42만9000원(세금 포함)부터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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