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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대학교, 서울시 캠퍼스타운 영어 프로그램 실시…지역사회 민관학 교육생태계 앞장

중앙일보

입력

KC대학교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3차년도 프로그램으로 강서구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식의 영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단위사업형 1단계에 참여하면서 KC대학교는 지난 3년간 대학-마을-학교의 창의인재육성 교육생태계 모델 구축이라는 기치 아래, 학습컨설팅, 로봇코딩, 영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영어 프로그램은 KC대학교 강서창의인재육성 프로젝트 중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1 ~ 2차년도 영어몰입 기자체험 캠프, King's Speech 대회, 저널리즘 진로체험, ENIE Study Group(영어신문스터디), Debate & Discussion(영어토론), KC창의콜로키움(자유학년제): 영어연극연습의 형태로 방과후, 자유학년제,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의 글로벌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한편 2019년 올해, 새롭게 기획한 원어민 영어회화 프로그램, Talk+Talk Community(이하 Talk+Talk)는 초 중학교 학생들이 영어 원어민을 만나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장을 갈망하는 주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강서구와 KC대가 함께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Talk+Talk은 상반기 1개 중학교, 하계 방학 1개 중학교, 그리고 하반기 현재 1개 중학교가 참여하면서 대학의 교수, 학생들이 지역사회 교육모델 수립에 일조하고 있다.

Talk+Talk 프로그램은 향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자유학년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KC창의콜로키움엔 G2빅데이터경영, 사회복지, 상담심리 등 다양한 전공이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 현재 영어연극 프로그램으로서 중학생들의 진로직업 탐색 및 체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KC대학교는 서울시의 대학-고교 연계 지역인재육성 사업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교육의 현장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로봇 만들기, 4차산업혁명 특강, 힙합음악 제작, 팀프로젝트 창작, 영어 Speaking/Writing 프로그램들을 실시해왔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KC대학교는 지역사회 교육생태계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으며, 이 모델은 초 중 고 교육뿐만 아니라 참여 대학생들의 향후 진로 및 커리어 탐색과 결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는 교사가 되고 싶었어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교육자가 되고 싶은데, 그것이 막연하기만 했어요. 그런데 학교 현장에서 어린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멘토링 하다 보니 제 꿈이 구체화되는 것을 느끼고 또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차츰 알아가고 있어서 정말 뿌듯해요.” 현재 대학생 학습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KC대학교 이지현(G2국제어학과, 2학년) 학생의 말이다.

KC대학교는 지난 3년간 구축해온 지역사회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대학생 및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염두에 두고 있다. KC대 강서창의인재육성 사업단 강우준 단장(G2빅데이터경영학과 교수)은 “교육은 살아 있어야 한다. 살아 있다는 것은 학습이 교실이나 강의실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곳곳의 현장에서 활용되고 적용된다는 것을 의미다. 우리 교육생태계를 통해 배출되는 창의인재들은 사회 현장에서 창의하는 역할을 해내는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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