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소아암돕기 21주년… 누적 1억600만달러

중앙일보

입력 2019.09.20 11:28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현대 호프 온 휠스' 21주년 행사에서 엘리자베스 블레어 홍보대사,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CEO, 마이크 켈리 공화당 하원의원, 조윤제 주미대사, 카터 게이츠 홍보대사, 공영운 현대차 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현대 호프 온 휠스' 21주년 행사에서 엘리자베스 블레어 홍보대사,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CEO, 마이크 켈리 공화당 하원의원, 조윤제 주미대사, 카터 게이츠 홍보대사, 공영운 현대차 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 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 21주년 행사를 열었다.

1998년 시작해 올해로 21년째인 ‘현대 호프 온 휠스’는 소아암 근절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으로 소아암 관련 기금 가운데 미국 내 두 번째, 민간 부문에선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고객이 차량을 사면 딜러가 대당 14달러 기부금을 적립하고, 현대차가 추가 기부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미국 내 830여개 딜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미국에서 소아암을 치료하거나 연구하는 병원 163곳, 연구기관의 970개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총 누적 기금 모금액은 1억6000만달러(약 1910억원)이다. 2015년엔 누적 기부금 1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미 연방 의회 의사록에 현대차의 활동을 치하하는 성명문이 수록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제 주미대사와 공영운 현대차 사장, 마이크 켈리 공화당 하원의원, 셰일라 잭슨 리·테리 스웰 민주당 하원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네 뮤노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소아암의 달’인 9월 한 달 동안 52개 소아암 치료·연구 프로젝트에 1320만달러(약 158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캇 핑크 호프 온 휠스 이사회 의장도  “현대 호프 온 휠스는 어린아이들이 소아암으로부터 벗어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