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리보는 오늘] 조국 ‘검사와의 대화’…첫 방문지는 의정부지검

중앙일보

입력

조국 장관이 검찰청을 방문해 검사들과 대화에 나섭니다

조국조국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조국조국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법무부는 20일 조 장관이 첫 일정으로 의정부지검을 찾아 일선 검사와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법무부는 언론 취재 등으로 검사나 직원들이 대화에 나서지 않거나 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이번 일정을 비공개로 결정했습니다. 조 장관은 다음 달에도 일선 검찰청 여러 곳을 방문하고 검사와 직원, 국민제안 의견을 받아 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입니다. 조 장관은 지난 16일 검찰개혁추진지원단에 검찰 조직 문화와 근무평가 개선을 위해 전국 검사들과 대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조국 장관, 내일 첫 '검사와의 대화'…“비공개·진솔한 대화” 

민갑룡 경찰청장이 '개구리소년 사건' 현장을 방문합니다.  

민갑룡 경찰청장. [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장. [연합뉴스]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지목되면서 또다른 미제 사건인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민갑룡 경찰청장이 오늘 개구리 소년 유골발견 현장을 찾아 재수사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경찰청장으로는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민 청장은 현장에서 약식 추모제를 올린 뒤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개구리소년사건은 1991년 3월26일 대구 성서초교에 다니던 우철원, 조호연, 김영규, 박찬인, 김종식군이 도롱뇽 알을 찾으러 집 뒤 와룡산에 올라갔다 실종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찰들은 와룡산 일대를 중심으로 35만여명을 투입해 수색했으나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더읽기 또 다른 미제사건 '개구리소년'도 포기 안 한다…경찰 재수사 의지보여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위한 국장급 협의가 열립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 논의를 위한 국장급 협의가 오늘 열립니다. 외교부는 김정한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타키자키 일본 외무성 신임 국장과 양국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일본 외무상이 외교장관 회담을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만남이 결정되면 장 장관과 새 일본 외무상의 첫 대면이 됩니다.

태풍 ‘타파’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섭니다.

[자료 기상청]

[자료 기상청]

제17호 태풍 ‘타파’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태풍 타파는 어제 오후 기준으로 중심기압 996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의 소형 태풍입니다. 하지만 북상하면서 점차 강해져 오늘 오후부터는 중급 태풍으로, 토요일에는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일요일 오후에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22일 저녁에는 부산 남동쪽 부근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더읽기 갑자기 방향 튼 17호 태풍 '타파', 주말 최대 300㎜ 폭우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