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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LNG운반선 시장 주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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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30척의 LNG추진선을 수주했다. 사진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해 지난해 인도한 LNG추진 원유운반선. [사진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30척의 LNG추진선을 수주했다. 사진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해 지난해 인도한 LNG추진 원유운반선. [사진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기술로 주목받는 LNG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17~19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 행사에서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인하이멕스(Hi-MEX)에 대한 설계승인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연료공급시스템과 재액화시스템에서도 세계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독자 모델, Hi-SGAS와 혼합냉매 완전재액화시스템(SMR)을 선보이며 LNG운반선 시장을 주도해왔다.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가스텍 행사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 자체 개발한 고효율 LNG연료공급시스템(Hi-SGAS)과 혼합냉매 완전재액화시스템(SMR)에 기반한 LNG운반선 최적 솔루션의 최신 성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자연기화가스 처리기술 분야의 혁신적 신기술도 소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11만4000t급 LNG추진 대형 유조선을 인도하며 LNG추진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0척, 24억 달러의 LNG추진선을 수주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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