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세계 OLED TV 시장 60% 점유 … 공장 추가 투자도 늘려

중앙일보

입력 2019.09.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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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19’를 찾은 관람객들이 LG전자의 8K OLED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그룹]

지난 6~1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19’를 찾은 관람객들이 LG전자의 8K OLED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그룹]

글로벌 OLED TV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LG전자는 OLED TV 제품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고객의 수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볼륨을 늘려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77인치 OLED TV를 중심으로 초대형 TV 시장 주도권도 강화하고 있다. 2014년 당시 출하가 5000만원대였던 70인치대 OLED TV는 지난 8월 신제품의 경우 가격이 1000만원대로 낮아졌다.

LG그룹

LG전자는 앞서 지난 7월 세계 최대 88인치 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출시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글로벌 초대형 TV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전체 OLED TV 시장은 올해 4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판매량 100만 대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8월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연중 최대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때 OLED TV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는 덕분이다.

LG전자는 7월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 세계 최초 8K OLED TV를 3분기부터 북미·유럽 등으로 확대 출시한다. 연말엔 세계 최초의 롤러블 TV까지 선보임으로써 한 단계 앞선 OLED TV의 기술 경쟁력을 증명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OLED 공장 가동과 함께 지난 7월엔 파주사업장에 10.5세대 OLED 공장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양산이 본격화되는 2022년에는 연간 1000만 대 이상의 OLED TV 제품 생산이 기대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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