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결혼하는 ‘빙속 여제’ 이상화(30)와 가수 강남(32)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S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30일 방송부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결혼을 결심한 계기, 결혼준비 과정 그리고 신혼 일상 등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이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그해 하반기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다음 달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