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확진···백신없어 초비상

중앙일보

입력 2019.09.17 07:51

업데이트 2019.09.17 10:46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연합뉴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30분께 경기도 파주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오전 9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와 관련한 브리핑 할 예정이다.

ASF는 돼지에게만 전염되고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아직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다.

최근 중국에 이어 북한·베트남·캄보디아 등에서 발생해 돼지 수백만 마리가 살처분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ASF 발생지역 여행 시 귀국 후 5일 이상 농장방문 금지, 착용했던 의복·신발 등 일체 세탁 등 ASF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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