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폭죽공장 폭발사고 사망자 23명으로 증가"

중앙일보

입력 2019.09.05 23:43

지난 4일 인도 북부 펀자브주 불법 폭죽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3명으로 늘어났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가 5일 보도했다.

지난 4일 인도 북부 펀자브 주에서 발생한 폭죽 공장 화재 현장. [AP=연합뉴스]

지난 4일 인도 북부 펀자브 주에서 발생한 폭죽 공장 화재 현장. [AP=연합뉴스]

현지 경찰은 애초 17명으로 알려진 사망자 수가 23명으로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30여명이라고 밝혔다.

면허 갱신 없이 불법 영업
사고 당시 대량의 폭죽 재고 쌓여

전날 오후 펀자브주 구르다스푸르 지역의 폭죽 공장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 건물 대부분이 무너져 내렸다.

폭발로 인해 인근 행인과 공장 근로자 등 10명 이상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일부는 잔해에 깔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당시 건물 안에는 대량의 폭죽 재고가 쌓여있는 상태였다.

당국은 해당 건물이 건축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지어졌고 지난 2년간 면허를 갱신하지 않은 채 불법 영업 중이었다며 사고 원인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에는 올해 10월 말에 열리는 힌두교의 가장 큰 축제인 디왈리 등 축제나 행사 기간에 폭죽이 광범위하게 많이 쓰인다.

홍지유 기자 hong.jiy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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