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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수시 특집] 취업률 5년 연속 1위…전 학과 복수 지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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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는 정부의 핵심적인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최근 5년 동안 430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았다. [사진 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는 정부의 핵심적인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최근 5년 동안 430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았다. [사진 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간호학과(4년제), 유아교육과(3년제), 항공운항서비스과 등 총 21개 학과에서 1059명을 모집한다. 인문계전형, 특성화전형 등 정원내 전형 870명, 전문대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농어촌학생 등 정원외 전형 189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 정원내 전형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전체 1576명 중 55.2%에 해당한다.

정원내 전형 중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지원자가 선택한 최우수 2개 학기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실시 학과는 호텔관광과·항공운항서비스과·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이며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한다. 실기전형 실시학과는 실용음악과이며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수시1차 원서 접수는 9월 6~27일이며 대학 방문, 인천재능대 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 원서접수 대행업체(유웨이·진학사)에서 접수할 수 있다. 면접일은 10월 12일이며 지원자가 많은 학과는 13일까지 연장된다. 10월 4~7일 홈페이지에서 면접을 예약할 수 있다.

인천재능대는 재능교육의 ‘스스로학습’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천한다. 취업률 수도권 5년 연속 1위(가·나 그룹),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비롯해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및 교육 성과에서 9관왕을 차지했다.  특성화사업의 하나로 영국 고등직업교육기관인 킹스웨이칼리지(WKC),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CIC)와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131억원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했다. 이번 신입생모집에서 입학성적 전체 수석 학생에게 전 학년 수업료 면제, 차석 학생에게 1학년 수업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학과별 수석 학생에게는 1학년 1학기 수업료 면제, 모집 인원 10% 이내의 학과별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손장원 교학처장

손장원 교학처장

송도캠퍼스에서는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행복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손장원 교학처장은 “인천재능대는 21개 학과를 지원 횟수 제한 없이 복수지원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다”라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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