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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책방’에서 문화 콘텐트 종합 플랫폼으로 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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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시 남산동에 오픈한 7번째 중고서점 ‘예스24 대구 반월당점’.

최근 대구시 남산동에 오픈한 7번째 중고서점 ‘예스24 대구 반월당점’.

 인터넷서점 업종의 NBCI는 75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올랐다. 인터넷서점들이 사이트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복합 문화공간 창출에 힘쓴 덕분이다.

인터넷서점 - 예스24

 NBCI 조사 결과 예스24가 지난해와 같은 76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1점 상승한 75점으로 2위를 지켰다. 인터넷교보문고(74점)와 인터파크도서(73점) 역시 지난해보다 1점씩 상승, 각각 3·4위로 평가됐다.

 7년 연속 NBCI 1위에 오른 예스24는 문화 콘텐트 종합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 6월 대구시 남산동에 7번째 중고서점 ‘예스24 대구 반월당점’을 오픈했다. 인쇄골목의 분위기와 감성을 살릴 수 있도록 건물 외관을 최대한 유지하고, 강연회·전시회·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 ‘예스24 북클럽’을 오픈했다. 5500·7700원의 두 가지 요금제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와 예스24가 선별한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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