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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억원’ 손흥민, EPL 시장가치 17위

중앙일보

입력

트랜스퍼 마르크트가 공개한 시장가치에서 손흥민은 17위를 기록했다. 예상몸값은 1073억원에 달한다. [트랜스퍼 마르크트 인스타그램]

트랜스퍼 마르크트가 공개한 시장가치에서 손흥민은 17위를 기록했다. 예상몸값은 1073억원에 달한다. [트랜스퍼 마르크트 인스타그램]

‘수퍼 손’ 손흥민(27·토트넘)의 이적시장 가치가 1073억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트랜스퍼마르크트, 몸값 8천만유로 #래시포드, 알리송, 피르미누와 동급 #1위 케인, 2위 살라, 3위 스털링 #베스트11에서 손, 스털링-살라에 밀려

축구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축구선수 30명’을 순서대로 꼽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17위에 올려놓으면서 시장가치를 8000만 유로(약 1073억)로 책정했다. 손흥민은 13위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14위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5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16위 알리송(리버풀), 17위 피르미누(리버풀)와 예상몸값이 8000만 유로로 같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018-19시즌 각종대회에서 20골을 터트리면서 에이스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리그 37라운드에서 퇴장당한 손흥민은 새시즌 1, 2라운드는 건너 뛰고 26일 뉴캐슬과 3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트랜스퍼 마르크트가 공개한 이적시장 가치. 오바메양, 데헤아보다 손흥민의 가치가 더 높다. [트랜스퍼 마르크트 인스타그램]

트랜스퍼 마르크트가 공개한 이적시장 가치. 오바메양, 데헤아보다 손흥민의 가치가 더 높다. [트랜스퍼 마르크트 인스타그램]

맨시티의 라포르테(7500만 유로), 제주스(7000만 유로), 아스널 오바메양(7000만 유로), 맨유의 데헤아(6500만 유로), 마샬(6000만 유로)보다 손흥민의 가치가 더 높다.

트랜스퍼 마르크트가 공개한 이적시장 가치. 케인이 1위, 살라가 2위, 스털링이 3위에 올랐다. [트랜스퍼 마르크트 인스타그램]

트랜스퍼 마르크트가 공개한 이적시장 가치. 케인이 1위, 살라가 2위, 스털링이 3위에 올랐다. [트랜스퍼 마르크트 인스타그램]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축구선수 1위에는 손흥민의 팀동료 해리 케인이 뽑혔다. 시장가치는 1억5000만 유로(2013억원)에 달한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같은 1억5000만 유로로 2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1억4000만 유로), 케빈 데 브라위너(1억3000만 유로), 리버풀 사디오 마네(1억 2000만 유로)가 3~5위에 랭크됐다. 맨시티 사네, 맨유 폴 포그바, 맨시티 베르나르두, 토트넘 에릭센, 첼시 캉테가 1억 유로로 10위 안에 들었다.

포지션별로 최고 몸값 선수로 구성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사진 트랜스퍼 마르크트 인스타그램]

포지션별로 최고 몸값 선수로 구성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사진 트랜스퍼 마르크트 인스타그램]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각 포지션별로 최고 몸값선수로 베스트11(4-2-3-1 포메이션)을 짰다. 원톱 케인, 2선 공격수 스털링, 더 브라위너, 살라, 중앙 미드필더 캉테와 포그바가 위치했다. 수비수 로버트슨(리버풀)-라포르테-판 다이크(리버풀)-알렉산더 아놀드와 골키퍼 알리송이 자리했다. 반면 손흥민은 스털링, 살라에 밀려 포함되지 못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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