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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측 "국세청에서 10억원 추징? 아직 결과 못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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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일간스포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일간스포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2)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10억여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이투데이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준수 측이 8일 "결과나 내용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세금 추징설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아직 국세청에서 결과나 내용을 받은 바 없다"며 "정기 세무조사가 맞으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0년부터 박유천, 김재중과 JYJ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데뷔한 후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 등에 출연했다. 2017년 2월에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뒤 그해 3월 9일부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복무해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준수가 2017년 1월 제주도에 위치한 토스카나 호텔을 매각하는 것과 관련해 세무조사가 진행된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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