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김나희 인스타그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8/01/bb7328ab-95c8-4bdf-a211-6280ce5666bb.jpg)
김나희. [김나희 인스타그램]
개그맨 겸 가수 김나희(31)가 트로트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출연 후 수입이 20배 늘었다고 밝혔다.
![[MBC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8/01/19b0a539-5743-40b6-86fb-f9e01b917b08.jpg)
[MBC 캡처]
3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나희는 “최근 정산을 받았는데 (개그맨 때보다 수입이) 20배 올랐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방송인 김구라는 “개그맨이 한 달에 300만~400만 원대를 번다고 알고 있는데, 그거의 20배란 소리냐”고 물었다.
이에 김나희는 “(김구라가) 추정을 잘한다”며 김구라 말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김구라 말에 따르면 최소 월 6000만원에서 최대 월 8000만원까지가 그의 수입 추정 범위다.
“한 달에 행사가 몇 개 있냐”는 추가 질문에 김나희는 “달력을 보면 행사 일정이 꽉 잡혀 있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인 김나희는 KBS2 ‘개그콘서트’ 등 개그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다. 그러다 지난 5월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을 통해 가수로서의 길도 밟게 됐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