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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에…목동 빗물펌프장 근로자 1명 심정지, 2명 실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YTN]

[YTN]

31일 중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서울 목동에 있는 빗물펌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고립됐다. 이들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근로자 3명이 40m 지하 저류시설에 내려갔다가 올라오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선 가운데 오전 10시쯤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 1명을 발견했고, 남은 2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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