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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만족도 꼴찌는 세종시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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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호 01면

[SPECIAL REPORT] 17개 시도 1만 명에게 물어보니

전국 17개 특별·광역 시도 가운데 세종시민이 느끼는 생활만족도(Life in Korea Index)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은 시도는 서울이었고 이어 경기와 대전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세종시는 생활만족도를 구성하는 16개 지표 가운데 ‘편리한 대중교통’, ‘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 ‘적정한 집값과 전·월세’ 등 6개 지표에서 최하위였다. 이는 중앙SUNDAY가 입소스코리아·피앰아이(PMI)와 함께 이달  3~17일 전국 17개 시도의 만 15~64세 거주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패널 조사 결과다. 서울은 16개 지표 중 ‘편리한 대중교통’, ‘좋은 일자리’ 등 7개 지표에서 1위에 올랐다. ‘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시도 1위는 대구였고, 교통체증이 가장 덜 심한 시도 1위는 충북이었다.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전체 229개 시·군·구(세종시, 제주시, 서귀포시 포함) 가운데 현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장 살고 싶은 두 곳을 물어본 결과 1위는 서울 강남구였다. 서귀포시, 제주시, 부산 해운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다른 시도로의 이주를 가장 많이 희망하는 시도는 충남(67.3%)이었다.

차세현 기자 cha.se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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