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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임명식서 옷 다듬고 내조···윤석열 12세 연하 부인 관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임명장을 받은 가운데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인터넷 실시간검색어에 등장하며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한때 실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부인 김건희 코비나 컨텐츠 대표와 함께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부인 김건희 코비나 컨텐츠 대표와 함께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날 윤 총장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김 대표는 윤 총장과 함께 청와대 내부에 걸린 그림을 감상하고 윤 총장의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가운데 부인 김건희 씨가 윤 총장의 옷매무새를 다듬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가운데 부인 김건희 씨가 윤 총장의 옷매무새를 다듬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가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시작을 기다리며 조국 민정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가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시작을 기다리며 조국 민정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김 대표는 윤 총장이 만 52세이던 2012년 3월 결혼했다. 당시 12살 나이차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부인 김건희 씨에게 축하 꽃다발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부인 김건희 씨에게 축하 꽃다발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김 대표는 지난 4월 언론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영 결혼을 못할 것 같았다”고 결혼 뒷이야기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부인 김건희 씨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부인 김건희 씨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총장은 지난 3월‘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서 65억9076만원을 신고했다. 법무·검찰 고위공직자 49명 중 가장 많다. 재산 대부분은 예금(51억8600만원)인데, 배우자인 김 대표의 예금이 49억7200만원에 달했다. 또 신고가액이 12억원인 서초동 주상복합 건물도 김 대표 명의로 보유 중이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전시 기획업체 코바나컨텐츠는 2007년 설립 후 ‘까르띠에(Cartier) 소장품전’을 비롯해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 ‘색채의 마술사 샤걀’, ‘르코르뷔지에展’ 등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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