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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브리핑] 세이브더칠드런 방글라데시 이재민 지원, 사랑의열매 취약계층 겨울나기 협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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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홍수 피해 방글라데시 긴급지원

세이브더칠드런이 홍수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에 3만 달러(약 3500만원)를 긴급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남아시아 방글라데시·네팔·인도 등에선 지난 9일부터 몬순 장마가 이어지며 홍수·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이 증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선 17개 지역이 침수되며 주민 100만명이 홍수 피해를 보았다. 방글라데시 남동부의 로힝야 난민촌에서도 6000여명의 난민이 피해를 본 걸로 알려졌다.

사랑의열매, 가스공사와 취약계층 겨울나기 협력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한국가스공사와 지난 22일 대구시청에서 MOU를 맺고 취약계층을 위한 ‘열효율개선’과 노숙인의 자활을 돕는 ‘건축아카데미’를 추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성금 45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열효율개선은 취약계층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의 도배·장판·창호를 교체해 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건축아카데미를 수료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열효율개선 공사에 참여시켜 일자리도 만든다.

아름다운재단,  고 김군자 할머니 2주기 추모행사

아름다운재단이 지난 2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 2주기를 맞아 서울 종로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 ‘에움길’ 상영회(22일)를 여는 등 추모행사를 열었다. 김 할머니는 아름다운재단 1호 기금 출연자다. 정부 보상금 1억원을 재단에 기탁해 만든 ‘김군자 할머니 기금’은 710명이 후원에 동참했으며, 학생 256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재단은 홈페이지 추모공간(beautifulfund.org/kimgunja)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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