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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브리핑] 희망브리지 강원산불 성금 추가지원, 월드비전 미혼모 위한 모금 캠페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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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강원산불피해 국민성금 추가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고성·속초·강릉·동해 산불 피해 이재민 876세대에 국민 성금 220억7332만원을 오는 23일 추가 배분한다. 4월 긴급 지원(115억6천6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배분은 대상에 소‧중상공인을 포함한 것과 주택피해의 경우 입주자는 물론 소유자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자(2명)의 유족에게는 각각 1억 원, 부상자에는 2000만 원을 준다. 주택피해는 건물 재산세 과세 표준액에 따라 차등지원하고, 집이 다 탄 세입자에게는 500만원을 지급한다.

월드비전 저소득 미혼모 위한 디지털 모금 캠페인

월드비전이 오는 10월까지 ‘국내 저소득 미혼모와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디지털 모금 캠페인’을 연다. 작은 쪽방에서 여름을 맞는 생후 3개월 아기 연두(가명)와 어린 엄마의 실제 사례를 들려준다. 미혼모가 자녀를 기를 때 겪는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편견 등의 문제를 부각하기 위함이다. 모금액은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육아용품 구매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참여방법은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 참조.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인천부평점 오픈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18일 인천 부평에 기업사회공헌 마켓 ‘기빙플러스 6호점’을 열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팔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유명브랜드의 의류와 신발·속옷·생활용품 등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인천부평점은 장애인 4명과 다문화인 1명을 고용했으며, 한국마사회 부평지사가 이들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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