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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이스라엘 대통령 현대차 방문 “미래차 협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앞줄 가운데)이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앞줄 왼쪽 )에게 넥쏘 절개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앞줄 가운데)이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앞줄 왼쪽 )에게 넥쏘 절개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레우벤 리블린(사진 왼쪽) 이스라엘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남양 연구소)를 찾아 현대차그룹의 미래기술을 시연하고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환담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날 남양연구소에서 넥쏘 수소전기차를 기반으로 만든 자율주행차량을 시승했다. 또 현대차그룹이 최근 개발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D·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을 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정 수석부회장과 면담에서 “이스라엘 스타트업들과 현대차는 자동차·안전·혁신 등 주요 미래 과제 분야에서 더 큰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차와 이스라엘 스타트업 간의 파트너십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정의선(가운데)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그룹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공동 개발한 기술 일부는 향후 양산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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