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아이언맨(?)도 등장, 프랑스혁명 대규모 열병식

14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식이 열린 파리 개선문 위로 전투기들이 축하비행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랑스 장갑차량이 14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14일)을 맞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유럽 10개국이 참가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날 대규모 열병식에는 군 병력 4300명, 차량·전차 196대, 말 237마리, 항공기 69대, 헬기 39대 등이 투입됐다. 독일군의 A400M 수송기, 스페인군의 C130 수송기, 영국군의 치누크 헬리콥터 편대도 파리 상공을 비행했다.

프랑스 장갑차량이 14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한 프랑스 군인이 14일 기념식 전 개선문 앞에 서 있다.[AFP=연합뉴스]

프랑스 기병대가 14일 기념행사에서 파리거리를 행진하고 있다.[AFP=연합뉴스]

프랑스 대혁명 기념식에 참가한 스페인 군인들이 14일 행진하고 있다.[EPA=연합뉴스]

기념식에 참가한 헬기들이 14일 파리 도심을 비행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제트엔진을 장착한 '플라이보드'를 탄 미래형 군인이 행사장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14일 기념식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AP=연합뉴스]

마크롱 대통령(뒷모습)이 14일 기념식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인사하고 있다. 왼쪽 둘째는 메르켈 독일 총리. [EPA=연합뉴스]

기념식에 참가한 스페인 군인들이 14일 각국 정상들 앞으로 행진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연단에 올라 행사를 참관했다. 총리직 사퇴를 앞두고 있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불참했다.

한 프랑스 육군 헬기가 14일 파리 개선문 위를 비행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육군 외인부대원들이 14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외인부대원들이 부대의 상징인 도끼를 들고 있다. [UPI=연합뉴스]

프랑스 군인들과 시민들이 14일 샹젤리제 거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AFP=연합뉴스]

프랑스 군인들과 군견들이 14일 행진을 하고 있다.[UPA=연합뉴스]

프랑스 기병대가 14일 기념행사에서 파리거리를 행진하고 있다.[AFP=연합뉴스]

프랑스 육군병사들이 14일 드론을 잡을 수 있는 드론총을 들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14일 밤 기념일을 축하하는 불꽃들이 에펠탑 주위에서 터지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공군 비행기들이 14일 파리 개선문 위를 축하 비행하고 있다.[AP=연합뉴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대혁명 기념 연설에서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유럽이 이렇게 중요했던 적은 없다"면서 유럽 공동의 안보 역량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열병식 후 샹젤리제 거리에선 노란 조끼 시위대의 반정부 기습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따. 경찰은 150여명을 불법 시위 혐으로 연행했다고 발표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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