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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과자봉지로 버틴다…배워 두면 유용한 '생존수영'

중앙일보

입력

여름 휴가철, 물놀이나 바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게 있다. 생존 수영. 해양사고 등으로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일정 시간 동안 물에서 버티는 생존 기술이다. 구명조끼가 없어도 뜯지 않은 과자봉지 등을 활용해 최대한 오랜 시간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다.

해수부, 유튜브 공개

해양수산부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에 맞춰 홍보대사가 알려주는 생존 수영을 해수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oreamof)을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자 접영 한국 신기록을 보유한 수영 국가대표 안세현과 배우 성훈, 해수부 마스코트인 해랑이가 실전 생존 수영을 가르쳐준다.

황의선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매년 해수욕장 이용객이 1천만 명을 넘고 서핑, 요트 등 해양레저 인구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홍보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이 생존 수영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10시간 이상 생존 수영을 교육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된다.

세종=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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