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동그라미재단, AI 기반 교육프로그램 '러닝 5.0' 獨대학과 공동 개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6월 28, 29일 양일간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에서 진행된 러닝 5.0 프로젝트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토의를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동그라미재단 최성호 이사장과 독일 비영리 법인 에프엘 싱크탱크의 폴커 드빌 교수, 오른쪽에서 세 번째 안철수 출연자

지난 6월 28, 29일 양일간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에서 진행된 러닝 5.0 프로젝트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토의를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동그라미재단 최성호 이사장과 독일 비영리 법인 에프엘 싱크탱크의 폴커 드빌 교수, 오른쪽에서 세 번째 안철수 출연자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이사장 최성호)은 미래 세대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혁신적 인공지능기반 교육프로그램 ‘러닝 5.0’을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다.

동그라미재단은 지난 6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독일 에프엘 싱크탱크 주관으로 바이로이트 대학 캠퍼스에서 ‘러닝5.0’ 프로젝트의 중간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

‘러닝 5.0’ 프로젝트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학습프로그램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는 사업디자인 단계로 지난 6월 3일 동그라미재단은 비영리 법인 연구단체인 에프엘 싱크탱크와 협약을 체결, 올해 9월말까지 IT기술 및 운영체계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독일, 한국 등의 각계 전문가 17명이 참석해 사업 디자인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조율했다.
내년 초에 시행될 시범사업은 한국, 독일, 이디오피아 등 선진국과 개도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며, 한국에서는 대구 중앙중학교와 안양 신성중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