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강원도 중부전선 DMZ 레이더에 미상 항적 포착”

중앙일보

입력 2019.07.01 15:24

업데이트 2019.07.01 16:05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사진공동취재단]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사진공동취재단]

강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헬기로 추정되는 미상 항적이 포착되어 군 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후 1시경 강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레이더에 미상 항적이 포착돼 확인조치 중이다”고 밝혔다.

미상 항적은 알 수 없는 항공기가 지나간 흔적을 연결한 선을 일컫는 군사용어다. 이 미상 항적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비행금지구역 이남 상공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미상 항적이 고도 1만5000 피트(4.5㎞) 상공에서 포착되어 현재 분석 중”이라며 “군사분계선은 약간 넘었으나, 지금은 레이더에 안 잡히고 무인기인지 비행체인지 새떼인지 아직은 식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헬기와 유사한 항적을 보이나, 정확히 식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군은 헬기와 전투기를 출격시켜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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