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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영국 ‘아이스랜드’ 냉동식품 14종 단독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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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국내 시장에 영국의 대표 냉동식품 전문 기업 ‘아이스랜드’의 냉동 감자와 채소 등 14종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홈플러스 목동점에서 모델이 ‘아이스랜드’ 냉동식품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국내 시장에 영국의 대표 냉동식품 전문 기업 ‘아이스랜드’의 냉동 감자와 채소 등 14종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홈플러스 목동점에서 모델이 ‘아이스랜드’ 냉동식품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 홈플러스]

가정 간편식과 밀키트(meal kit) 제품이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냉동식품은 짧은 조리시간, 간단한 레시피, 다양한 종류 등 많은 장점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간편식품이다. 특히 영국은 1890년대부터 냉동 연어가 보급되며 냉동식품이 가장 대중화된 국가 중 하나다.

홈플러스는 ‘냉동식품 천국’이라 불리는 영국의 ‘아이스랜드’의 상품 14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1970년 설립된 아이스랜드(Iceland)는 전 세계 900여 개의 점포를 가진 영국의 대표적인 냉동식품 전문 유통 기업이다. 판매 중인 4000여 개 상품 중 3000여 개 이상을 PB상품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 20년간 전 세계 2000개 이상 업체에 수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아이스랜드 냉동식품은 인공 첨가물이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수확 직후 급속 냉동시키기 때문에 해동 후에도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며 풍부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크게 ‘냉동 감자’와 ‘냉동 채소’로 나뉜다. 냉동 감자는 아이들 간식은 물론 가정에서 간단하게 술자리를 즐기는 이른바 ‘홈술족’의 안주거리로 적합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쉬브라운(800g, 4990원) ▶웻지감자(1kg, 4990원) ▶감자와플(680g, 4990원) ▶씬앤크리스피감자(1.25kg, 4990원) 등이 있다.

냉동 채소는 오랜 기간 보관하며 각종 요리에 풍부한 맛은 물론 다양한 색감을 더할 수 있는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버섯믹스(500g, 4990원) ▶믹스베지터블(900g, 2990원) ▶완두콩(800g, 2990원) ▶자른양파(650g, 2990원) 등이 있다. 해당 상품은 강서점·목동점·동대문점 등 전국 17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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