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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패밀리데이’‘아빠와 꿈별캠프’ 가족친화제도로 ‘워라밸’ 이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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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지난 22~23일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진행된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에 참가한 30쌍의 예비 엄마·아빠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매일유업]

지난 22~23일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진행된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에 참가한 30쌍의 예비 엄마·아빠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직원의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지난 2009년 가족친화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에도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도입해 2017년에도 가족친화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5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최초 인증 당시 매일유업은 자녀의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실시,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조기 퇴근 유도, 수유 편의시설을 갖춘 여직원 휴게실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면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매일유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임신·출산·육아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지원책을 제공하고자 ‘해피매일(Happy Maeil) 프로그램’을 운영,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임신기에는 임신 직원 대상으로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며,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태교여행 ‘베이비문’ 행사를 기획, 시행했다. 지난 22일에도 사내외 예비 엄마·아빠 30쌍을 초청,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을 열고 국악태교, 부부가 함께하는 명품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출산기에는 출산 지원금과 유아분유를 지원하는 등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셋째 아이를 출산하는 직원에게는 출산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제공한다. 육아기에는 근로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근무제를 도입해 육아 부담을 줄여줬다.

최근에는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과 아빠가 참여하는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 아빠 육아 골든벨’ ‘아빠 참여 예비엄마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꿈별캠프’ ‘아빠가 선물하는 베이비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남성직원의 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한 결과 맞벌이 부부인 남성 직원 가족의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근무 효율성이 좋아졌다.

또 매일유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일하는 문화의 혁신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식 문화 개선, 알찬 회의, 다양성 존중, 직급 호칭 대신 ‘님’ 호칭 사용, 존댓말 사용,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수평문화 지향 등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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