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저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평양 5.1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10만 평양 시민이 북한과 중국 국기를 흔들며 시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평양에서 극진한 예우를 받았다.
평양 순안공항에 낮 12시쯤 도착해 평양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거쳐 저녁에는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6월 20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영하는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렸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연회가 끝난 후 시 주석 부부는 이날 저녁 9시 40분 김 위원장 부부와 함께 평양 5.1 경기장에서 북한 관객과 함께 대형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경기장의 10만여개 좌석이 빈자리가 없을 만큼 꽉 찼다고 중국 CCTV는 전했다.
6월 20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영하는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렸다. 시주석 부부와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박수를 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6월 20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영하는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렸다. [신화통신=연합뉴스]
6월 20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영하는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렸다. 북한과 중국 두 나라의 우의를 표햔한 문구 위에 두 나라의 국기와 친선 70년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신화통신=연합뉴스]
20일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맞이한 북한 평양 거리에 한글과 중국어로 구호가 적혀 있다. 친선과 우의를 강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일 평양 시민들이 북한기와 중국 오성홍기를 들고 시주석을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환영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4년 전 후진타오 주석이 방북했을 때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그랬던 것처럼 순안공항에 나가 직접 시진핑 주석을 맞았다. 시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동행했기 때문에 김 위원장 부인 이설주 여사도 함께했다.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이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김영철 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이용호 외무상 등 북한 외교 3인방이 총출동했고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 군 수뇌부도 공항에 나가 시주석을 영접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무개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최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