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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르노삼성차 노조, 임단협 잠정협의안 가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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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금 단체협약 협상 난항으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가 파업을 철회한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14일 임단협 잠정협의안을 74.4%의 찬성률로 가결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2018년 임단협 협상을 해왔다. 노조는 협상이 난항을 겪자 지난 5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사측도 부산 공장 부분 직장 폐쇄라는 강경 조치를 들고 나왔다. 결국 노조는 파업 선언 8일만인 12일 오후 3시 30분 파업을 철회하고 사측과 대화에 나섰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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